외주 개발 실패담은 대부분 비슷합니다. “연락이 끊겼다”, “일정이 3개월 밀렸다”, “결과물이 처음 이야기와 다르다”. 실력 문제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프로세스에서 반복됩니다.
1. 요구사항이 문서로 없다
머릿속에 있는 기능을 말로만 전달하면 업체는 자기 방식으로 해석합니다. 이메일이나 문서로 남기세요. 기능 목록, 우선순위, 제외 범위까지.
2. 견적만 비교한다
같은 “홈페이지”라도 범위가 다릅니다. A 업체는 SEO 등록을 포함하고, B 업체는 제외했을 수 있습니다. 금액보다 포함 항목을 비교하세요.
3. 소통 창구가 여러 개다
대표, 실무자, 디자이너에게 각각 요청하면 요구사항이 충돌합니다. 창구를 1명으로 정하고 결정 사항은 글로 남기세요.
4. 중간 검수가 없다
런칭 직전에 전체를 보여주면 수정이 쌓여 일정이 밀립니다. 기획, 디자인, 개발 단계마다 짧게라도 확인하세요.
5. 오픈 후 운영 계획이 없다
수정 방법, 백업, 장애 연락처를 받지 않으면 작은 문제도 멈춥니다. 오픈 전에 매뉴얼과 인수인계를 요구하세요.
예방 체크리스트
- 요구사항 문서 1장
- 포함·제외 범위 명시
- 단계별 검수 일정
- 소통 창구 1명
- 산출물 인수 목록
- 오픈 후 3개월 지원 조건
실패했을 때 수습 순서
- 1. 계약서와 대화 기록을 모은다
- 2. 남은 산출물과 접근 권한을 확보한다
- 3. 일정과 비용을 다시 협의한다
- 4. 필요하면 다른 업체에 이관한다
감정적으로 대응하면 협의가 어려워집니다. 기록이 가장 강한 근거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계약서 없이 진행했는데 방법이 있나요? 이메일, 메신저, 견적서, 입금 내역을 모아 계약 관계를 입증할 수 있습니다. 금액이 크면 법률 상담을 권합니다.
Q. 중간에 업체를 바꿀 수 있나요? 가능하지만 소스코드와 접근 권한이 필요합니다. 계약서에 이관 조항이 있는지 먼저 확인하세요.
Q.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야 하나요? 아닙니다. 산출물과 문서가 남아 있으면 이관하거나 부분 수정으로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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